건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최원준)은 3일 오전 10시 새 병원 개원식을 갖고 정식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이곳은 만수원의 장소였다. 이제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탄생됐다”며 “이제 건양대병원은 검역전담치료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해 대전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 의료 최고 기관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은 17만 2천여 제곱미터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은 9천여 제곱미터, 연면적 9만 2천여 제곱미터로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 본 병원을 포함하여 1131병상의 복합의료시설로 지어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최홍묵 계룡시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이철성 건양대 총장, 최원준 건양대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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