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분야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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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분야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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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학년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매뉴얼 개정을 비롯하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기관운영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집중 지원학교 운영 담당자 협의회,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4월 16일(금)까지 분야별로 실시하였다.

대안교육 위탁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는 초·중·고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탁기관 안내 및 위탁기관 운영 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대표들이 직접 기관을 소개하여 대안교육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위탁업무를 맡은 학교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다.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공교육 내에서 구현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은 초등학교 2개교를 신규 지정하는 등 총 24개를 선정하였으며, 4월 13일(화)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통해 운영지침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학교 내 대안교실 교사 공동체 회장으로 선출된 대전둔원중 교사 조국연은 학생생활지도와 연계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내 대안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2021년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집중 지원 학교 7개교를 선정하여 학업중단숙려제등을 적극 활용하여 부적응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자 협의회를 4월 16일(금) 시교육청 701호에서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집중 지원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맡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조은애는 위탁상담절차와 위탁학생관리, 학업중단숙려제의 상담프로그램과 학적 및 학생생활과의 연계 활동 등을 소개하였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려는 학생들을 교육으로 보듬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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