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불당동이 2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불당동은 지난 3월 8일부터 31일까지 지역현안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6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이번 회의는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 3일 개최하는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직접 사업대상지 현장답사를 거친 후 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불당동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