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9일(금)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과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이일남 애국지사를 첫진료했다.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난 2월 국가보훈처와 자생의료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생존 애국지사 거주지 인근 지역의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생존 애국지사의 댁을 방문하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남일 청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령의 독립유공자의 건강과 예우를 위해 소홀함이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9년에도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100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생계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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