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취업자 고용률 상향조정 ‘지역경제 청신호’
상태바
청양군, 취업자 고용률 상향조정 ‘지역경제 청신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03 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민선7기 종합계획 초과달성

[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일자리 수와 고용률을 상향조정하는 등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켰다.

군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청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역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77.2%, 취업자 수는 2만15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수립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나타난 2022년 목표를 1년 이상 앞당겨 초과 달성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 공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현재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먹거리종합타운 구축을 통한 생산⋅유통⋅창업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플랫폼 구축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실천과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해’ 비전 선포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군은 올해 예산 145억6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청년수당 및 취업수당 지원 등 취업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일자리 실적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2만7000명, 경제활동인구 2만1700명 중 취업자 수 2만15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77.8%를 보였다.

특히 15세~64세 기준 고용률은 77.0%를 기록하면서 충남도내 군단위 통계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