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유인석 천안시 수신면장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중심 면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경로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22일부터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네 주민들과 마음을 터놓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등을 구청과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안내했다.

유인석 면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는 공간인 경로당의 제한적 운영에 안타까운 마음이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좀더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