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덕구청장과 병역명문가 문패 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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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덕구청장과 병역명문가 문패 달기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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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병역명문가 문패달아드리기
병역명문가 문패달아드리기

홍승미 대전충남병무청장은 17일 대전 대덕구 오정로에 거주하는 병역 명문가 김영락씨 자택을 방문해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문패를 전달 받은 김영락 가문은 6.25 참전용사인 1代 김순락 씨를 포함해 5명이 432개월의 군복무를 마쳤다.

2代 김영락 씨는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의 긍지를 바탕으로 나와 동생, 그리고 아들까지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병무청과 대덕구청이 ‘성실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되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은 자율적 병역이행의 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홍승미 청장은 “병역명문가 선양행사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참석해준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병역명문가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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