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장호, 이하 진흥원)과 선문대학교 IPP 사업단(단장 김난영)이 우수한 지역 인재의 취업 및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9일, 아산에 위치한 진흥원 분원에서 선문대학교 IPP 사업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이익증진을위한MOU를맺었다.

선문대학교 IPP 사업단은 학교-기업간 협약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이 학기 중 4∼6개월 동안 전공과 관련된 직무군으로 실습을 나가는 일·학습병행 장기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 대학인 선문대 IPP 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여 지역 인재의 취업률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맹창호 원장은 “지역 인재의 지역 콘텐츠 기업 취업은 지역의 자생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한 대학 인재를 지역 콘텐츠 기업에 적극 유치하여 충남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