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대전세종충남 中企경기전망지수 66.5, 전월대비 8.7p 하락
상태바
내년 1월 대전세종충남 中企경기전망지수 66.5, 전월대비 8.7p 하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30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비제조업’이 크게 하락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충묵)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7개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8.7p 하락한 66.5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의 여파로 9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해 온 경기전망지수가 다시 하락 전환한 수치로, 내수위축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3p 하락하였고 전년동월대비 8.4p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13.7p 하락(전년동월대비 24.8p 하락)한 58.7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설업은 전월대비 9.5p 하락(전년동월대비 6.9p 하락)하였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4.3p 하락(전년동월대비 26.9p 하락)하였다.

2020년 12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59.1%)’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인건비 상승(47.9%)’, ‘인력 확보난(31.9%)’, 업체 간 과당경쟁(27.2%)’, ‘원자재 가격상승(26.1%)’ 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69.7% 대비 0.8%p 상승한 70.5%로 조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