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가 김장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김치 및 김치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충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26일까지 진행되며, 단속대상은 천안 관내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체 286개소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고추, 마늘 등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불량원료(병든 고추, 곰팡이) 사용여부 ▲혼합 고춧가루로 가짜 고춧가루 제조여부 ▲수입젓갈 국내산 혼합 후 국내산 표시 여부 ▲ 중국산 배추김치 국산변조(포장갈이) 행위 ▲유통기한 임의 연장 및 위·변조 등 행위 ▲비위생적 제품 제조·가공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및 행정 처분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김장철 먹거리 공급을 위해 부정 제조업체에 대한 집중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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