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19 방역의 영웅 보건소직원 격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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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 방역의 영웅 보건소직원 격려 이어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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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방역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보건소직원들을 향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홍성군보건소를 방문하여 귤 30박스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보건소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물론 코로나19 비상상황실 등에 전달돼 24시간 비상근무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다.

이은규 회장은 “다가올 한가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쓰는 홍성군 보건의료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건강한 홍성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우회(회장 이승영)에서 빵과 음료를 각각 130개씩 기부했으며 △홍성체육회 떡 2말, 음료 300개 △보건소 퇴직 공무원 포도 7상자 △홍성소방서 꽈배기 △홍성군 외식업지부 떡 2말, △제이컨벤션웨딩(대표 정윤) 샌드위치 130개 등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내포중학교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와 응원 엽서, 그리고 익명의 군민은 직접 끓인 삼계탕 25인분을 점심시간에 맞춰 보건소에 놓고 가는 등 연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전직원을 포함해 홍성군의 전 공직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10만 군민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방역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군민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방역에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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