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 나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현재 9호 태풍 마이삭은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매미, 루사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함에 따라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전농협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시설 현장 점검과 농업인 대응요령 홍보 등 태풍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상운 본부장은“올해 우리 농업인들이 코로나19, 냉해,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사전예방 강화, 긴급복구 지원, 피해지원 확대 등 3단계 재해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지난 8월 충청권 집중호우로 인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8회 실시하였으며, 임직원 모두가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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