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명곡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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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명곡이 '한자리에'
  • 육희순 기자
  • 승인 2008.11.2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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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심포니 익스플로러' 시리즈 첫 프로젝트
일 시 : 2008년 11월 22일(토) 오후 7시
장 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 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청소년석 8천원
예 매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www.djac.or.kr, 1544-1556(인터파크)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심포니 익스플로러(Symphony Explorer)'시리즈는 한 작곡가의 모든 교향곡을 완주하는 대장정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모차르트 프로젝트는 작년 5월12일에 열린 ’교향곡, 긴 여정의 시작‘으로 2009년까지 열네 번에 걸쳐 모차르트의 교향곡 41곡 전곡을 연주하게 된다.

오는 22일(토) 오후 7시 앙상블홀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시리즈의 10번째이자 2008년 마지막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연주는 TJB교향악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장윤성이 장식할 예정으로 “모차르트! 그 영혼의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 날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9번과 제26번, 제35번 ‘하프너’를 연주하며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364번을 지역출신의 촉망받은 연주자 신성희(Violin)와 안용주(Viola)가 협연한다.

특히, 교향곡 ‘하프너’는 명문가 하프너 가문에게서 의뢰를 받아 작곡한 곡으로 모차르트 자신도 이 곡의 아름다움에 반해 감탄했다고 하며 초연 시 황제가 참석하여 극찬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또,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364는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시정이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이 이중창을 부르듯 절묘한 하모니로 유명하며 모차르트가 어머니를 잃고 사랑했던 연인에게도 버림받아 좌절하던 시절에 쓰여진 곡으로 2악장의 경우 ‘가슴에 사무치도록 애달프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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