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 김은수) 문화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을 새롭게 편성하고, 수강 인원을 축소한 소규모 강좌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게 탄력적인 강좌를 선보이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기간은 9월1일(화)~11월30일(월)까지이며, 접수기간은 7월24일(금)~8월31일(월)까지, 10층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및 홈페이지, 갤러리아 앱에서 편리하게 수강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 라이프 테마 강좌와 코로나 시대 여행 대안 강좌, 소수인원으로 구성된 강좌,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강좌들이 신규 편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점점 늘어나는 홈루덴스족 (집을 뜻하는 ‘홈:Home’ 과 ‘유희’,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말로, 자신의 주거 공간 안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공기정화 식물 에어플랜트를 코게다마와 접목하여 인테러어 식물을 제작해보고 반려식물 관리 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에어플랜트 코케다마 만들기와 집안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하바리움 만들기 △앤틱 캔들&티라이트 캔들 홀더 만들기, 그리고 홈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베리베리 크럼블 케이크 △크림 치즈 스콘 &쪽파 스콘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상황이 잠잠해지면 꼭 가 봐야 할 인생 여행지를 제안하는 강좌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남프랑스 지중해 해안가 마을로 떠나는 힐링 여행 △유럽 대륙의 끝 포르투갈 △나만의 캠핑클럽 등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해 눈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강좌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원하는 수강인원을 모아 클래스가 운영되는 △트니트니 우리끼리 클래스는 최대 6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신규 편성됐다.

이외에도 건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와 종류의 요가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유연함, 균형감, 리듬감을 높이는 동작을 배우면서 골퍼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의 호흡과 마인드셋도 함께 익히는 △골프 컨디셔닝 요가, 싱잉볼이 조화로운 진동이 몸 깊숙이 전달되어 몸과 마음을 깊이 이완시키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사운드 테라피스트와 함께하는 △싱잉볼 요가, 요가의 경전이 요가수트라와 상키야 카리카에 근거하여 알아 보는 △요가수트라 강좌들이 준비되어 자신에게 잘 맞는 요가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부동산 경매 기초를 알아보는 △부동산 실전 경매, 취미활동을 위한 △노래교실 △공예 △캘리그라피 △미술 강좌와 △필라테스 △발레 △유행 댄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좌, △타로 심리 상담사 전문가반(1급-2급) △바리스타(2급) 등 전문가 형성을 위한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어 평소에 배우고 싶고, 듣고 싶었던 다양한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바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설 강화하고, 소규모 인원으로 강좌를 구성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가을학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안전한 강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강좌 시작 전 강의실 소독은 물론 발열체크, 손 소독제 상시 비치 등 예방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