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국가보훈처 4층 로비에서 국가유공자 3D 피규어 전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피규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보훈요양원(원장 김주천) 및 대덕고등학교 채움봉사동아리와 함께 참전용사 16명을 3D프린트로 공동 제작되었다.
대덕고 학생들은 참전용사의 6·25전쟁이야기를 비대면으로 듣고 공감하고, 그 내용을 피규어에 담아 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6·25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못했으나, 참전용사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고 나니, 당시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참전용사가 들려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나라를 지켜준 것에 대한 보답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3D 피규어는 현재 국가보훈처 4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각종 행사장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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