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드림업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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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드림업 프로젝트’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6.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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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오늘, 양육시설 아동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드림업!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및 자립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업! 프로젝트는’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진로와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20명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아동에게는 학습, 예체능 재능 계발,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장학금 최대 180만원이 전달되며, 자립탐구여행 및 멘토와의 만남이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및 자립캠프는 지난 5월 23일과 6월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날은 아동 장학증서 전달 및 자립지원정책에 대한 안내, 시설퇴소선배와의 대화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아동복지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참석하여 아동을 응원했다.

2일차 자립캠프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어졌다.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전문으로 하는 ‘(주)해본사람들’의 주도로 참여아동이 각자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 계획을 구체화했다.

드림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은 “나의 꿈을 찾고, 자립을 준비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컸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제빵사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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