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아준희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는 6일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와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공동체 조성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사업을공동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서구 관내 청소년들의 성교육 및 성 상담 활동이 진행된다.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의 재발 방지 특성화 교육도 추진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성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해 2015년 12월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 설치돼 있다.
대전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올바린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교육‧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단체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dssay.net/)나 전화(042-520-50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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