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5월 첫번째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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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5월 첫번째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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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 질환, 천식

매년 5월 첫째주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 GINA(Global Initiative for Asthma)가 지정한 세계 천식의 날로 천식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에 지정하였다.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이 생겨 기도벽이 부어오르고 기도가 좁아져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같은 기침증상이 나타나지만 감기와 다르게 기침이 한번 시작되면 멈추기 어렵고, 숨 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심하면 호흡곤란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 및 미세먼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천식은 유발하는 특정물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유발물질도 다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러나 증상을 악화되는 것을 파악한다면 방지할 수는 있다.

천식을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대기오염, 스트레스,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므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에게 천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관리에도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기침이 3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천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노은중 원장은 “천식은 재발과 완화가 반복되는 질환으로 습도, 온도 조절로 깨끗한 주변환경을 조성하며,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통해 감기로 인한 기관지 염증이 악화되면서 천식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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