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전 국회의원 등 국민의 당 출신 장철민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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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렬 전 국회의원 등 국민의 당 출신 장철민 지지 선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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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렬 전 국회의원, 윤기식 전 대전광역시의원, 김종성 전 동구의회 의장 등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국민의당 인사들은 4월 7일 장철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이들은 “동구의 생존과 발전, 그리고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집권여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장철민 후보 지지를 결정하였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역 이장우 후보는 늘 ‘즉시 한다’말만 해놓고, 역세권 개발, 철도박물관, 대전의료원 어느 하나도 해결한 것이 없다. 또 막말 정치와 발목 잡는 정치로 동구민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선거를 앞둔 이합집산으로 또 다시 야합·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이장우 후보를 비판하였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선병렬 전 국회의원, 윤기식 전 대전광역시의원, 김종성 전 동구의회 의장, 오영세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태수 동구의회 의원, 서칠만 6.13 지방선거 무소속 기초의원 다선거구 후보, 남윤곤 6.13 지방선거 국민의당 기초의원 다선거구 후보, 강해구 6.13 지방선거 국민의당 기초의원 가선거구 후보, 임양길 전 서원대학교 교수, 이혁제 전 대전광역시 서기관, 김영림 전 대전민족화합연합 사무국장이 뜻을 함께 하였다.

이장우 후보가 한현택 정 구청장을 영입하며 구 국민의당 지지를 모으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합집산의 반박으로 장철민 후보를 중심으로 구 국민의당 세력이 모이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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