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 더 연장...“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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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 더 연장...“17일까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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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4월 17일까지 1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이다.

4월 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군 충원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능시험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 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2주 늦춘 12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이 달 20일부터 검사가 재개되면 대전충남병무청 검사반은 충북병무청으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하고, 충북병무청 검사가 끝나면 다시 대전충남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진행되니 이 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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