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0 유성온천문화축제 잠정 연기 결정
상태바
유성구, 2020 유성온천문화축제 잠정 연기 결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2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감안해 축제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25일 긴급회의를 열어 축제 개최의 잠정적 연기를 결정했다.

유성구는 향후 감염증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축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최 일정을 결정하고 바뀌는 일정에 맞춰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