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 갑을병 및 천안지역 후보자들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공동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출마자들은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0주년이자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화재 참사 1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희생된 천안함 46분의 용사를 추모하고 애도한다”며 모두 발언을 했다.

이어서 “천안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명을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볼 때 적지 않은 숫자”라면서 “다행이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세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충남이 대표도시답게 천안이 충남 전체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후보자들은 “5대 대표 공약으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및 풍세 제6산단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천안 동부 소재부품 장비 산업 단지 조성 ▲천안 역세권 ICT융복합 센터 건립 ▲천안 동부 원예특구 지정 ▲천안사랑카드 1000억원대 확대발행을 제시했다.

천안 교통혁신을 위한 5대 공동공약으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구축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경유 및 병천연장 ▲청수역 및 부성 역 신설 ▲물총새공원 등 도심 상가 공영주차장 확대 ▲남부종합터미널 건립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복지정책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확비제로 시대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 ▲북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읍▲면동별 도서관 건립을 5대 공동공약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