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행,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상태바
대전농협은행,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03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KT&G지점 조진선과장, 대덕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대전대덕경찰서는 2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NH농협은행 KT&G지점(지점장 송창기) 조진선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진선 과장은 지난 2월 14일 오후 3시쯤 본인 명의의 통장이 개설되어 불법사건에 연루 되었다는 금감원 사칭 전화를 받고 5,000만원을 출금하러 온 고객을 대상으로 기지를 발휘하였다.

시간을 끌며 농협은행의 '금융사기예방 진단표' 작성을 요청하였고 이에 망설이는 고객을 설득하며 해당 내용을 설명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속고 있다고 판단, 신속히 경찰서에 신고하였다.

또한 휴대폰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추가 개인정보 도용 피해도 막았다.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강필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혼란한 시기를 틈타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이 안전하게 은행업무를 할 수 있도록 대고객 홍보 및 직원교육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