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저도 컷오프 될 줄 알았다”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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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저도 컷오프 될 줄 알았다” 여유만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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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과 대전 발전 위해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유성을 선거구에 공식 출마했다.

2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조원휘 전 대전시부의장의 사회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시작됐다.

이상민 의원은 “먼저 17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유성 구민과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4선 의원으로 그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아왔다”면서 “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등 사법개혁법, 과학벨트 유치, 초중고 학교급식실과 다목적 체욱관 등 성과가 있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나열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6년 동안 대전 서울을 출퇴근하면서 나름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 저는 5선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유성구와 대전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총선 출마의 변으로 1. 국정의 중심에서 큰 정치인으로 성장 2. 4차산업혁명 전진기자 벨트 구추 3.대덕특구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로의 성장 4. 지역 주민의 삶 환경 개선 등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기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에 후배정치인의 공개토론회 제안에 대한 입장에서 “토론은 물리적으로 가능하거나 후보끼리 결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민주당 중앙당의 선관위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실무적 검토는 당에서 정하면 된다. 일찍이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자당의 의원평가에 대해선 “저도 (들었다면서 제가)컷오프 됐다. 살생부에 올라갔다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저도 불안했다. 당에서 비문친문으로 구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4선의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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