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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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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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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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여름철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폭염대비 종합대책은 폭염특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와 분야별 특별대책 추진하고, 안전총괄팀장을 T/F팀장으로 하여 상황관리반 등 3개 반을 구성, 폭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 12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 150부를 부착하였으며, 홍보 부채 및 리플렛을 제작 각종 행사시 배포하는 등 폭염 예방 사전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초부터 무더위쉼터에 대한 냉방기 확보 및 가동실태, 무더위 쉼터 표지판 부착 상태, 운영․관리요원 지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사로 하여금 노약자,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전화를 통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올여름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사업장의 경우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갖는 등 주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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