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적십자사, 삼성 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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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적십자사, 삼성 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 파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1.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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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정상철)는 인도네시아 치안주르(Cianjur)지역에서 9일부터 1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삼성 지정기탁)가 지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9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대전세종,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청소년 적십자(중,고,대학생)단원 46명과 RCY지도자(지도교사 및 직원) 4명이 참석한다.

대학적십자 단원 11명이 멘토가 되고 중·고등부 적십자 단원 35명이 멘티가 되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인솔자은 멘토링 그룹을 지도하고 안전 문제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인도네시아 치안주르 지역 4개의 수혜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작은 도서관) 추진, 한국어, 올바른 손씻기방법(보건위생교육), 노후화된 학교 건물 및 화장실 개보수, 벽화 페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지원활동으로 우정의 선물상자(2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희(인도주의사업팀장) 봉사단장은 발대식에서 “고통이 있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6박 8일간 봉사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범세계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글로벌 리더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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