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이성일 차장, 지역청년 해외취업공로 ‘서구청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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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이성일 차장, 지역청년 해외취업공로 ‘서구청장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2.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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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대학일자리본부에 근무하는 이성일 차장이 16일 대전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의 날’ 행사에서 지역청년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에 헌신한 공로로 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2017년부터 대학일자리본부에서 해외취업 분야를 담당해 매년 중부권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취업실적을올리고있다.

올해도 미국‧중남미‧일본 등에 재학생 55명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0월 멕시코 현지를 방문해 위니아대우, CJ대한통운 등 현지기업 14개사와 글로벌 가족회사를 체결, 현지 기업과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취업연계 성과를 톡톡히이루고 있다.

이같은 실적으로 배재대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대전시 ‘해외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해외취업 분야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배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캠퍼스 내 ‘배재 커리어 라운지’를 조성해 대전 청년들의 해외취업 상담과 정보 공유의 장을 구축했다.

지난달 대전 서구청과 ‘지역청년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취업을 대학의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차장은 “해외취업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 청년들이 국내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새로운 도전인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배재대학교가 쌓은 해외취업 노하우를 대전 서구청과 공유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데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차장은 2013년 캠퍼스 내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서구청장상을 수상해 이번 소속으로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상을 2회 받은 유일한 대학 직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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