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공훈을 선양하기 위하여 12월 16일(월) 11시 공주보훈공원에서 공주시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추진된 지역별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사업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공주시 참전유공자 총 1,878명의 이름을 각명한 명비를 제작하여 공주보훈공원에 건립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정식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장, 김용즉 공주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참전유공자, 공주시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명비 제막을 축하하였다.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공주시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명비 건립을 통해 공주시 참전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