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비자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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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곡면,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비자 발길 ‘북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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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홍성 = 이준희 기자]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김장철을 맞아 도농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준비해간 농·특산물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5농가가 참여해 배추,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의 김장재료들을 선보였으며,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도라지 액상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운영해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날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햅쌀과 60여 품목 농·특산물이 있었으며, 총 3,800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곡면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자매결연지 도시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성군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과 양천구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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