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가 운영 중인 대전광역‧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6일 대학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19 우리 하나 되는 아주 특별한 새일 채용박람회’는 대전시 주력 육성 전문 직종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채용관 46개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박람회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 유성구청,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하나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이날 부스엔 4차 산업혁명으로 각광받는 ICT융합, 유통, 전기, 전문사무 분야 구인기업도 함께 운영됐다. 이밖에 퍼스널컬러,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면접의상 대여, 미술심리검사, 북한음식 시식,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취업 준비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채용박람회를 주관한 김정현 대전광역‧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매년 대전광역·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개최하는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