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비전침례교회 창립예배 “하나님과 대흥침례교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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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비전침례교회 창립예배 “하나님과 대흥침례교회에 감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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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석 담임목사 7대 핵심 가치 선포...중보기도 강화와 소그룹가족공동체 활성화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엔드비전침례교회 창립예배가 지난 5월 11일 성도 및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류규석 엔드비전 담임목사가 강단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다.>
“엔드비전은 하나님의 마지막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엔드비전침례교회(담임목사 류규석) 창립예배가 지난 5월11일 오후 3시 중구 선화동 한성빌딩 5층 엔드비전 본당에서 열렸다.

반기성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창립예배는 은혜찬양선교단의 축가, 강선덕 목사(평화교회.대전중부지방 개척부장)의 성경봉독, 안종만 대전대흥침례교회 전 담임목사의 말씀, 그리고 최유진, 류하나 씨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하모니합창으로 유명한 '은혜찬양선교단'이 특별 초청됐다. 
이어 남관희 목사(대전주은교회. 대전중부지방 부회장)의 봉헌기도, 정하영 목사(화평교회. 대전중부지방 회장)의 창립선포가 이어졌다.

이후 대전대흥침례교회 사역자 출신이기도한 강신영 목사(생수교회)와 피영민 목사(강남중앙교회)가 자신의 교회개척담을 들려줬다.

행사 마지막은 안종만 전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창립예배가 마무리됐다.

사진 왼쪽부터 류규석 엔드비전 담임목사, 안종만 전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강신영 생수교회 담임목사, 피영민 강남중앙교회 담임목사.
‘상한갈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종만 전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인간은 갈대처럼 약해 쉽게 상한다. 상하면 세상사람들은 버린다. 하지만 주님은 그렇지 않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종만 전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그분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셨다” 면서 “류목사님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니 참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안종만 대전대흥침례교회 전 담임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강신영 생수교회 담임목사는 “저도 벌써 교회를 개척한지 14년이 된 거 같다. 류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내가 죽어지는 것” 이라며 “하나님 앞에 묵상하고 기도해야한다. 또한 영적 감각을 분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피영민 강남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개척교회의 목사는 목숨을 바칠 각오가 아니면 안된다. 류 목사님은 이미 준비가 된 분 같다. 대흥교회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역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엔드비전 말뜻대로 끝내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류규석 엔드비전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참석해 주신 많은 성도님께 감사드린다. 30년 영적 아버지인 안종만 목사님의 목회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 또한 선배 목사님들이 보여주셨던 것처럼 자랑스러운 대전대흥침례교회 출신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드비전교회 창립예배에 성도 및 침례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엔드비전교회는 모든 교회(소그룹가족공동체)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온 세상에 흩어져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움으로 온 세상 민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해 하나님의 마지막 꿈(End- Vision)을 이룬다(계 7장 9~10절)를 교회 비전으로 삼고 있다.

엔드비전교회의 7대 핵심가치로 ▲Vision-Casting 모든 교회지체들과 같은 비전 공유 ▲Holy Spirit 매일 성령과 함께 살기 ▲NSC(National Strategy Coordinator) 하나님 나라 확장하기 ▲Equiping by Coaching 코칭을 통한 무장 ▲SFC(Small Family Community 소그룹가족공동체) 소그룹가족공동체 세우기 ▲Dynamic Worship 기뻐하는 예배드리기 ▲Powerful Prayer Team 한 팀으로 뭉쳐 중보기도 하기 등을 세웠다.

헌금시간에 '하나님 나 부르실 때에'란 찬송을 부르고 있다. 
류규석 담임목사는 1964년 충남 금산출생으로 충남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침례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류 목사는 93년 전도사 시취이후 96년 6월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본격적인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어린이 대상 사역자로 출발한 그는 이후 중보기도팀을 맡아 17년 동안 40여개의 중보기도팀으로 성장시켰으며 2003년부터는 매년 해외선교로 복음을 전파했다.

그는 또 9년간의 청년부 사역, 6년간의 이단상담사역, CWT, FAITH전도훈련 강의, 어린이전도협회, 파이디온선교회와 디모데성경연구원 강사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갖고 있다.

류 목사는 부인 지예숙 사모와 슬하에 류제광, 류제영, 류제원 3형제를 두고 있다.

엔드비전침례교회 주소 대전시 중구 대종로 529번길 43(선화동 한성빌딩 5층)

류규석 엔드비전 담임목사 핸드폰 010-5209-0125  

방음처리된 영유아실에서 창립예배를 들이고 있는 축하객들.
예배실이 보이는 다용도실에서 축하객들이 앉아 예배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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