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과학벨트 관련, "국회 선진화법 의해 민주당 당론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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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과학벨트 관련, "국회 선진화법 의해 민주당 당론이면 OK"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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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후 여.야 의원들 모두 반겨...'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이상민, 박범계 의원 고전분투'했다

[MBS대전 = 송석선 기자]

- 4.24 재선거 당선된 후, 생사고락에서 병마와 싸워 이겨 9년만에 등원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모두 반겨줘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청권 최대 현안 사업인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추경예산 반영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 이완구(부여.청양) 국회의원은 "국회 선진화법에 의한 민주당 당론이면 일사천리 쉽게 반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6일 이완구 의원은 4.24 재선거에 당선된 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사고락(生死苦樂)에서 병마와 싸워 9년만에 국회 등원한 것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 높이 평가해 주었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같이 등원한 안철수 의원 현상은 국민들이 기존 정치세력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마음이다.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다가서야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 선진화법에 의하면 어떤 안건도 특정 정당이 임의로 상정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 당론이면 예결위를 거쳐 본 회의에서 상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 이상민. 박범계 의원이 실무위원으로써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있다"면서 "야당 의원이지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의원들도 지난 3일 모여 확고한 의지로 천명하고 최선을 다해 상정될 수 있도록 결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충청권의 화력이 막강하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부의장이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이번에 선출된 양승조 최고의원이 있다. 또한 새누리당에서는 정우택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성효, 이장우 의원 등의 선봉에서 서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면서 "충청권 여.야 의원들은 정치적으로 대응할 일이 아니라면서, 힘을 합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대전,충남.북,세종 지역 단체장들도 공동성명을 통해 과학벨트 문제를 재천명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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