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이상민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 정치인"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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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이상민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 정치인" 쓴소리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0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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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비판 말고 의원직 걸고 본인 공약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책임져야 비판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진동규 새누리당 유성구당협위원장.
진동규 새누리당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에 대해 "알맹이 없는 껍데기 정치인"이라며 쓴소리를 내 뱉으며 자가당착(自家撞着)하지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이상민 위원장이 1일 시청 기자실에서 '과학벨트 예산이 추경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충청권은 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는 발언과 4일 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광, 기초의원을 포함해 당직자 및 당원 100여명이 "제2의 세종시 수정안 사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압박과 함께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해 강력 촉구했다.

이와 관련 4일 새누리당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상민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2일 18대 총선에서 유류세 반값 50% 할인과 도시철도 2호선 전민.구즉.관평 등의 노선에 대한 공약을 했다"면서 "지역 내에 현안 문제는 뒷전이고, 본인에 공약이나 제대로 실천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동과 기만술수의 혹세무민(惑世誣民) 정치는 구태적 야당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이상민 의원의 발언과 민주당의 시위도 진정성이 있다면 국회 앞에서 해야하고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추경예산 통과도 국회의원직을 걸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대전시민과 국민들은 민생 걱정에 앞서는데 모범을 보여야할 정치권에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할려는 정부 계획을 왜곡하고 여론 정치에만 몰두하는 것이다"며 "자가당착(自家撞着)하는 행동은 이제 그만하고 상생하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대전시민과 국민을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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