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과학벨트 700억예산 반영, 대전지역 의원이 일궈낸 쾌거"
상태바
박성효, "과학벨트 700억예산 반영, 대전지역 의원이 일궈낸 쾌거"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01 0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종 반영...예산 논란속에 과학벨트사업 청신호!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박성효 위원장)은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 700억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단군이래 최대 국가과학기술 프로젝트가 성공적 추진에 한발 다가서며 청신호를 쏘아 올린 쾌거이다. 그러나, 그동안 대전시와 정부간에 부지매입비에 대해 팽팽한 논란을 두고 이견를 좁히지 못했지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본 회의에서 통과 된다면 쉽게 풀릴 공산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MBS>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과학벨트 예산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애쓰고 고생한 결과"이라며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심여를 기울여 왔다. 대정부 질문에서도 끊임없이 과학벨트 예산이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통합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상민 의원도 같이 공조해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쉽다"면서 "민병주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의원의 역할이 컸다. 이 모든 것은 대전지역의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 남은 예결위와 본 회의에서도 통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핵시설 증설 반대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까지 합세해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민 의원은 늦장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에서는 30일 "주민동의 없는 핵연료 생산시설 증설은 안 된다"고 발표했다. 또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 사안임에도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해 주민과 충분한 협의속에 진행되길 바란다"고 성명서를 보도자료로 통해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