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식) 세종TV, 세종방송서 완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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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소식) 세종TV, 세종방송서 완전 분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4.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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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회장· 윤기한 사장· 이원영 상무· 황대혁 총괄국장 체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세종TV(www.sejongmedia.com)가 인터넷방송인 세종방송에서 완전 분리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세종방송(SJB)의 모태인 세종TV는 최근 세종방송과 관련된 법적관계를 모두 청산하고 2일 독립된 인터넷 언론으로 새로운 탄생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세종TV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과 중앙부처의 이전에 맞춰 중부권의 종합미디어로 우뚝 서기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충하고 세종시에 있던 사무실을 대전시 서구 탄방동 635 시티빌 207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세종TV는 이에 필요한 인력과 조직 보강에 나서 신규 임원진으로 김선용 회장과 윤기한 사장, 이원영 상무, 황대혁 총괄국장 체제를 구축했다. 

신임 김선용 회장은(59) ㈜대산CC와 대주건설, 거환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경영인(CEO)으로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미디어분야로 확대해 세종TV의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윤기한 사장은 충남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명예교수를 역임한 영문학 박사로 학계에서 쌓아온 높은 지식과 경륜을 자랑하고 있다. 

동국건설㈜ 이사인 이원영(47) 상무는 지역경제계에 몸담아 온 경험을 세종TV에 쏟아 부어 언론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황대혁 총괄국장은 충청권 유력신문사인 중도일보 출신으로 그간 언론사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발판으로 세종TV의 취재와 업무 등 실무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TV는 올해 취재 역점으로 세종시의 조기 안착과 충청권 발전을 위한 언론 기능에 노력하고 특화사업으로 이달 12일 개최되는 ‘2013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의 생중계를 맡는다.

세종TV 황 총괄국장은 "오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에 적극 힘쓰고 독자들의 권익옹호에 앞장서는 인터넷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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