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방송(회장 이종구)과 중국 두만강신문사(사장 오점보)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은 8일 오전 11시 MBS방송 본사에서 이종구 MBS방송 회장과 오점보 두만강신문 사장, 이광철 MBS이사, 오풍균 피플TV 사장, 박혁 두만강신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날 이종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한국은 예로부터 가까운 이웃이었다"며 "두만강 신문사 일행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좋은 것을 많이 보고 홍보해 주길 바라며 양국간의 좋은 정보교환이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오점보 두만강신문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언론사가 손잡고 대전시와 훈춘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답했다. 바로 이어 피플TV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피플TV 오풍균 사장은 “이번 방한에 좋은 결과를 가지고 갔으면 바란다” 라고 말했고, 오점보 두만강신문 사장은 "서구청과 서구의회를 방문했고, 여러 언론과 협력을 맺었다. 남은 일정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설악신문과 업무협약이 있을 예정이다“ 라며 ”짧지만 성과 있는 일정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NBS온세계방송 최영상 회장이 주최했으며, 오점보 두만강신문 사장은 이번 오찬준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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