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부모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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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부모 초청행사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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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내대학 최초… 주요시설 견학김희수 총장과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학부모를 초청,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시설 등을 소개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양대학교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학부모 58명을 초청,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자녀를 유학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건양대는 이들 학부모에게 학교 기숙사에 숙소를 마련해 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국내 체재비용 일체를 부담하게 된다.

중국 유학생 학부모들은 30일 입국, 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에 도착해 학교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31일 건양회관, 펀랩 및 스포츠랩, 콘서트홀, 명곡도서관, 취업매직센터, 골프장, 건양역사관 등 학교의 주요 학습 및 편의·휴게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자녀들이 이용할 시설을 살피고 주변지역 관광에도 나선다.

또 대학설명회 시간을 통해 건양대의 전반적인 교육이념과 교육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녀들의 유학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방문단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자리 잡은 대전캠퍼스로 이동하여 의과학대학과 건양대학교병원을 살펴보고, 김희수 총장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을 총장과 직접 묻고 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국제교육원장 김영순교수는 “외국에 자녀를 유학 보내는 부모들의 불안한 심정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학부모들이 ‘건양대학교는 마음 놓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대학’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부모 초청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실시하고, 초청 대상국가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양대학교에는 중국인 유학생 500여명과 일본일 유학생 30여명을 포함해 모두 55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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