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청남도의회 백제 고도보존 및 주민지원 활성화방안 연구모임(대표 유병돈 의원)은 25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한 충청남도의회 백제 고도보존 및 주민지원 활성화방안 연구모임은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의 보존계획으로 인해 주민들이 받는 규제내용을 검토하고 주민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이 모임에는 유병돈(부여), 조남권(교육), 유병기(부여), 윤석우(공주),송덕빈(논산), 박문화(논산) 의원 등 6명의 도의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도학 교수 등 전문가 등 3명을 포함, 총 9명이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날 출범식에서 회원들은 보존지구의 규제사항 검토연구, 전문가 및 주민과의 간담회, 주민지원 사업계획 수립방향 등 모임에 대한 세부적인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다짐했다.
유병돈(부여) 대표는 “연구모임을 통해 백제의 고도인 공주‧부여 지역과 논산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도의회는 지난 제250회 임시회 기간중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위요지역 발전에 대한 연구회 ▲여성 일자리 창출 연구회 ▲지역아동센터 연구회 ▲충청남도의회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연구회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지역농산물 활용 연구회 ▲지방교육자치제 제도개선 연구회 등 도의원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7개 연구모임에 대한 등록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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