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농혁신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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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혁신 성과 '가시화'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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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가 민선5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3농혁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3농 혁신위원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4월중 3농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도 농업정책과장의 총괄 보고, 3농혁신 추진단․팀별 추진상황보고, 3농혁신 융복합화 추진방안 및 시군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3농혁신의 주요 추진성과로 ▲3농혁신 정책 수립․추진으로 농업․농촌 문제 중요성 인식 확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전략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순환식품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기반 확충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 기반 마련 ▲3농혁신을 이끌어 나갈 지역리더 육성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발전 위한 도농교류 활성화 본격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실제 충남지역은 지난해 무농약 이상 쌀 재배면적이 5,326ha로 ’10년 대비 36% 증가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 27일엔 도내 11개 쌀 생산자 단체․기관 대표자들이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3농혁신대학에 참석해 품질 위주의 충남 쌀산업 육성 정책 전환에 합의하고 ‘삼광’을 주력품종으로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4월10일 초중학생 대상 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전국 최초 당진지역 관내 전체학교 식재료 전품목 일괄 공급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80여 기관․단체가 견학오는 전국 수범사례로 평가됐다.

16개 시군별로도 3농혁신 전담부서(인력)를 두고 모두 57건의 관련 특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3농혁신 지원인력을 도청에 파견하고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4개반 28명으로 3농혁신 TF팀을 구성하는 등 협력체계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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