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변경고시 약속 위반 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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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변경고시 약속 위반 9일째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7.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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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즉각 변경고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오늘로 정부가 행정도시 변경고시를 약속한 날로부터 9일째,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명박대통령과 정부는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행정도시건설은 이명박대통령 자신이 약속한 대국민 약속이다. 그러나 정부출범후 1년6개월이 다 되도록 행정도시건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으로 이전기관의 명칭이 변경되었으면 즉각 변경고시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1년6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행안부장관도 금년 상반기까지 변경고시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토해양부도 자족기능 보안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6월이 넘어선 지금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없다.

때문에 이명박대통령과 정부는 행정도시를 축소변질 나아가 무산시키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변경고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이명박대통령의 책임이다. 행안부장관이 변경고시를 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지시하면 될 일이고, 행안부장관이 이행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파면하면 될 일이다.

대통령도 지시를 하지 않고 있고, 행안부장관도 변경고시를 하지 않고 있는데, 결국 이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대통령과 정부를 믿으란 것인가.

따라서 이명박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말고 행안부장관에게 변경고시 지시를 하여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에 자유선진당은 이명박대통령에게 즉각 변경고시 이행할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9. 7. 9.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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