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역 흡연구역 설치로 역사 주변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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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역 흡연구역 설치로 역사 주변 환경 개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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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용수)는 기존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되어있던 개방형 흡연부스에서의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 고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기존 흡연실을 철거하고 지난달부터 흡연부스를 신규 이전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4번 출입구 뒤편에 설치되었던 흡연부스를 지하철 출입구와 인접하여 간접흡연 피해 및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코레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흡연부스 설치사례 조사 및 설치 관련기관(KT&G)과 논의를 통해 기존 장소에서 대전역 서광장 우측의 시민 통행이 비교적 적은 장소로흡연부스를 이전하고 자연환기 반개방형 부스로 신규 설치하게 되었다.

새로운 흡연구역 설치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흡연구역은자체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으로 쾌적한 여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흡연부스 이전설치로 고객들이 한층 더 쾌적하게 대전역을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간접흡연에 대한 염려 없이 철도를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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