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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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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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18일 천안 병천면에 소재한 병역명문가 곽기종 씨의 자택을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패를 전달 받은 곽기종 씨 가문은 3대 가족 9명이 단 한명의 예외 없이 총 220개월을 모두 현역으로 만기 복무한 병역명문가 가문이다. 특히 곽기종 씨는 6.25 참전 용사로 치열했던 전투를 몸소 겪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였다.

곽 씨의 이런 애국정신은 2대, 3대에게로 전해져 2대 4명, 3대 4명 모두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성실히 군복무를 마쳤다.

이번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행사는 대전충남병무청과 충청남도청이 서로 협조하여 추진해왔으며, 3代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도내 가문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이 병역명문가 문패는 나라를 위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애국의 상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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