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23회 노인의 날 맞아 풍성한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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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23회 노인의 날 맞아 풍성한 행사 열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0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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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지난 2일 탄방동 더 오페라웨딩 컨벤션과 서구·유등노인복지관 2개소에서 기념행사를 각각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회장 박세용)와 서구노인복지관(관장 황찬민), 유등노인복지관(관장 박명래)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기념행사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종사자 등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난타, 아코디언, 풍물단 등의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오찬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마련되었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써 이와 함께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는바, 최근 노인 부양 문제와 세대 간 갈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노인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 기념일의 의미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통적 풍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라며 격동의 시대에 혼신을 다해 자녀를 키우시고 사회 구성원으로 삶의 자리에서 수고하신 어르신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어르신들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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