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2019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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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2019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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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에서는 오는8월24일(토)부터 11월까지 3차례의 일정으로아산시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상담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청소년들이 방
학기간과 주말에 알바에 참여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따라서 권리침해를 당하는 일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흔한 권리침해의 유형으로는 근로계약서미적성, 최저임금위반, 주휴수당미지급, 휴게시간미제공 등이 대표적이며 인격적인 대우를 하지 않는 경우도 드러났다.

센터는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부당한 권리침해로부터 대응하고 노동인권을지켜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또래노동인권지킴이교육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아산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선착순 모집된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은 기초적인 노동법교육과 노동. 인권 감수성 그리고 사례별 법률대응 등의내용과또래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양성된 청소년들은 학교 안팎에서 또래친구들이 당할 수 있는 권리 침해에대해 기초 상담과
센터를 통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시간은 총 15시간이고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에 관련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알바노동현장에서 스스로법적권리를 지켜내고 청소년의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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