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체육회(회장 허태정)가 대전광역시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집중 교육한다.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9~20일 양일간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진행된다.

총 34명의 대전광역시 관내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윤라영 강사(대덕대학교 겸임교수)의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광역시생활체육지도자들은 일상 및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사고발생시 대처 능력을 배운다. 또한 인명구조와 안전의식을 높여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조능력을 배양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