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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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토크 콘서트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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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2일 15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보훈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호국보훈의 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토크는 ‘독립ㆍ호국ㆍ민주’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3인의 게스트와 지난 ‘3ㆍ8민주의거 기념식’의 사회자이자 대전지역출신 서경석이 MC를 맡아 진행하여 콘서트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독립을 대표하는 게스트로 배재대학교 건축학과 김종헌 교수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을 복원한 경험을 나누고,

2부에서는 민주를 대표하는 게스트로 3ㆍ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의장이 출연하였다. 올해는 대전 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던 3ㆍ8민주의거 기념식이 정부 주관으로 첫 거행된 해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용재 의장이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였다.

3부 호국을 대표하는 게스트로는 K-9 자주포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도 강한 의지로 극복한 국가유공자 이찬호 병장이 출연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독립-호국-민주가 균형있게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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