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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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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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22일 기획조정실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별 1일차 주요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채평석 위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임하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태도와 답변자료 제출, 자리 이석 등 위원회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진지한 자세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윤희 위원은 집행부의 정책연구용역에 대해 주제나 질문 등 수행 과정을 점검해 시가 목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항이 아니면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개해주길 당부했다.

노종용 위원은 집행부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사업 진행에 대한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행정수도완성 홈페이지의 자료가 과거 1~2년 전인 것을 지적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수정하여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내실 있는 홍보를 요청했다.

박성수 위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변동 사유가 적절한지 질의하며, “사업계획 수립 시 다른 정책 사업을 고려하고 재정의 방향성, 시민의 관심도, 예산투입의 가능성 등을 예측하여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을 진행하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 담보 받을 수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안찬영 위원은 지역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세종시의 생활권별 공실률이 높아지는 등 상권 붕괴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집행부가 어느 정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지 질의하며, 세종시가 지역 영세업체에게 마중물이 될 경제지원 정책을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이영세 위원은 세종시 외국인 정책의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외국인에 대한 예방․보호․구제 등의 정책 필요성과 해당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프라 부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권 전담 조직의 신설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복지위는 22일 기획조정실에 이어 23일 자치분권문화국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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