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20일(월)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2019년도 상반기 병무행정 설명회를 가진 뒤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는 정책자문위원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금년도 병무행정 역점사업 추진계획 및 실적을 보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문화제 사전행사와 본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예전과는 다른 군 입대 문화에 다소 낯설어하면서도 입영자와 가족들이 입영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대전충남청은, 병무행정 과정에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에 올해 새롭게 위촉된 한 신임 위원은 “병무행정 현장에 적극 참여하는 등 병무청이 추진하는 사업에 아낌없는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병무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문화제와 같은 다양한 정책현장을 참관하는 등 정책자문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