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가 고래 우표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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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멕시코가 고래 우표로 만났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2.01.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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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한국-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한국-멕시코 수교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축하하기 위해 멕시코 우정과 함께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해 2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멕시코수교 50주년 기념우표.
한국과 멕시코는 1905년 한인의 멕시코 이민을 시작으로 수교를 맺은 지 반세기를 지나오는 동안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기념우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귀신고래’를 소재로 했다.

‘귀신고래’는 현재 오호츠크 해와 한국 동해안을 오가는 서태평양 귀신고래(한국계 귀신고래)와 멕시코에서 새끼를 낳는 동태평양 귀신고래 두 개체군만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와의 공동우표 발행을 통해 양국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10종으로 2011년 ‘뽀로로’에 이어 ‘뿌까와 친구들’을 소재로 했으며 내달 22일 전국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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