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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황교안 이언주 못마땅”24일 정례브리핑서 “공주보 정치적 이용 말라” 경고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24 23:16

[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라"

24일 공주시 정례브리핑에서 어느 한 기자의 공주보 관련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라는 최근 박수현 국회 비서실장의 발언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격노의 발단이 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보 관련해서 “최근 농림식품장관을 만났다. 공주보 및 금강물 관리대책에 대한 공주시민 여론 그리고 보안 대책에 대해 애기를 나눴다”며 “7월8월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성립돼 이 논의가 될 때까지 모든 위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국토부장관, 농림부, 국무조정실, 행안부 등 8개 장관급이 물관리위원에 들어가 있다”며 “앞으로 두세달 동안 계속 공주보 및 금강물관리대책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정할 때 공주시민이익이 제대로 표현되고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제1야당 대표가 공주보 관리사무소에 와서 보니 ‘문재인정부 4대강보 파괴 저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고 언급하면서 또 “이언주 의원은 공주보를 자기 정치행보에 넣으려 하는 거 같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두 정치인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주보 백제보를 누가 만들었던지 시민에게 이익이 되면 지켜나가는 것”이라면서 “자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진 한번 나가려 하던지 공주시민들을 속이거나 이용하는 것은 못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그분들이 오시면 언론인과 시민들을 만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바로 가신다”라며 “(공주보 관련)정치적 색깔을 입히는 분들 때문에 이익이 흐트러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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